이번에 큰 사건이 여러개가 줄줄히 터지니깐 이전에 창렬했던 이벤트까지 전부 엮여서 까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꽤 실망적이긴 합니다. 포인트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전지, 스킬칩, 자원 같은걸 전부 제껴버린다는거니까요.. 그리고 예전에 빙고 이벤트 할 적에부터 (그땐 움사공이 풀리지 않아서 이해할수 있다는 입장이긴 했습니다)
여러 이벤트의 보상들이 창렬화되거나 한창 논란이었던 파세 드랍(원래는 포인트이벤트의 보상으로 확률이 아닌 이벤트 달성보상으로 획득 가능했었습니다.) 이라던가..
되돌아보면 여러 이벤트들이 꽤 창렬하게 시행된게 많았고 이제는 그 이벤트 하나가 날아가는 상황이 온것이죠. 그리고 핫산들이 글 올린것들을 보니 (이 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jsn&no=374655은 새벽에 핫산이 아예 새로 쓴것입니다.) 롱청이 조금 너무한다라는 생각도 들고.
뭐 저는 아마 접진 않을건데 그렇게 예전처럼 열심히도 안 할거고 과금은 더더욱 안할것 같네요. 그냥 맨날 군수나 돌리고 말거 같아요. 롱청이 향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달려있는 부분이지만..
그리고 소전 커뮤니티 조금만 보면 열심히 하기 싫다는 생각이 바로 들거든요.
그렇다고 왜 접진 않냐면..
넵 이런 느낌이에요.
소전을 접고 다른걸 하자니 합법도박유사게임에 손을 댈것인가? 그런 유사게임을 할거면 차라리 그냥 모바일 겜 손놓아야 합니다. 저도 이런 상황이 참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서도..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안타깝네요..
그리고 소전이 칸코레류 장르인것도 한 몫 합니다. 그런 이벤트성 자원 쪼금 안줘도 플레이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에 요정 시스템이 추가되서 당장에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어짜피 길게 하다가 보면 인형이든 요정이든 어쨌든간에 알아서 키워지는거고.. 그냥 롱청이 참 뭐같다 라는 생각만 들지 게임 하는데 지장이 없는데 굳이 접어야 하나? 결론은 그냥 소전 안할거면 모바일을 접던가 그냥 소전을 하던가 인데..
일단은 안접기로 했습니다. 아깝기도 하고... 롱청 대만섭에서 했던 전적들 보면 이건 양반인것도 있고요.. 한 40만원 정도 쓴것 같은데 재밌게 한 시점이니 돈이 아깝진 않습니다. 물론 이제는 과금 안할거지만요..
근데 왜 맡긴거냐 미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