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에 나오자마자 택배로 받고 시작해서
장장 한달 보름을 꼬박 매달렸습니다.
전작 야숨 할때는 게임 진짜 잘 만들었네 하면서도, 실제 내가 그정도로 재밌게 하지는 못하는 약간의 괴리가 있었는데
왕눈은 내내 엄청 몰입해서 했어요. 게임 이렇게 감탄해가면서 한게 스2 자유의날개 캠페인 이후로 얼마만인지
마왕 물리치고 공주 구하는(?) 뻔한 스토리를 이렇게 멋있게도 만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연출도 무척 훌륭하고
전투 원툴 게임이 아님에도 전투가 무척 재밌다는게, 이 게임의 큰 매력이에요
플레이타임으로 치면 150시간정도 한거 같고
컨텐츠를 샅샅이 다 하지는 못했으나, 이정도면 충분히 씹고 뜯고 잘 즐긴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제노블레이드 3, 스팀 여름 세일로 사놓은 언차티드를 이어서 해볼 예정
인디 류 같은 경우는 pc보다 즐기기 좋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