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FTL입니다.
찾아보니 최신판 한글패치가 있더군요. 압도적 감사!
라니우스(였나...?) 아무튼 설정상 산소를 먹는 종족의 함선입니다.
종족도 자기가 있는 방의 산소를 잡아먹는 기묘한 특성이 있습니다. 덕분에 좀더 컨트롤이 피곤해져요.
이판도 발-칸포를 먹은 덕분에 겨우겨우 깼네요.
또다시 명품 함선 케스트렐 B형으로 클-리어.
외부 도어가 많고 동선이 깔끔해서 외부침입에 대처하기 정말 좋습니다. 초기 무장도 좋은편.
오스프리 A형 클-리어.
무장이 정말 빈곤했는데 어찌어찌 꺴습니다.
그리고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또다른 타임킬러를 잡았습니다.
타임킬러 그 자체인 시티즈 스카이 라인입니다.
아... 망했어요. 제 머리로는 바둑판 도시밖에 나오지가 않는군요.
진입로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교통난을 해소하는 방법은 대체로
1. 출구와 입구가 겹치지 않도록 만듬.
2. 대중교통
3. 대중교통 우대정책
4. 금손(...)
이정도입니다만. 도시 전체가 고속도로랑 너무 가까워서 추가적인 진입로를 만들기가 좀 까다롭네요.
분명 도시만드는 게임인데 교통정리하는 게임이 되버리는...게임...
무엇보다 지금 교가도로/지하도 만드는 방법을 까먹었습니다(...)
사실 교차로가 적어질수록 좋은데... 그럼 공간효율이...
사람들이 도통 걸어다닐 생각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