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돈스코이를 타고 있습니다..
빌어먹을 9티어가 C헐이다보니 타국에 비해 10티어 올라가는 필요경험치가 더 높은거 같네요
이제 10만정도 남았는데.. 지금까지 모은 자경이 자꾸 절 유혹합니다..
근데 그러면 안되요 함장 더 키워야되요..-_-;;
모스크바부터 다시 포회전이 30초대에 들어가는지라.. 조준전문가를 찍고 타볼 생각이에요..
사거리이큅보다는 17키로대 이하에서 싸우는것도 괸찮은 스펙인거 같아서..
요즘엔 장전이큅을 올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포회전속도가 감소하는게 치명적이네요..
돈스코이는 20초대 초반이라 부담없이 굴렸는데.. 모스크바는 또 모르겠네요..
여튼간 이 함량미달 7인치좀 떼버리고 화끈한 220미리 쏘고싶어요...
최근에 케쉬전함을 두대 질러봤습니다..
한대는 백색거성 샤른호르스트, 그리고 빠게트국의 덩퀘르크...
샤른은 거대한 순양처럼 몰면 된다는데.. 확실히 전함에 비하면 민첩하지만...
솔직히 순양만 몰던 저로써는 둔중한 전함 그 이상도 아니었네요..
제 손에 영 안맞는다는걸 알고 접었습니다..-_-;
덩퀘르크는 처음 몇 판 타보고 왠 도탄이 이리 잘 나는지 툴툴거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관통력이 너무 좋아 과관통 판정이 나고 있더군요..-_-;;
장갑약한 저티어 순양함 옆구리를 8키로대부터 제대로 노려도 과관통만 주르륵 올라갑디다..
덕분에 원거리 후소 저격에 쏠쏠히 써먹고 있습니다..
동티어급에선 머리를 들이밀고 깡패짓이 가능하다보니.. 상당히 해볼만 하더군요..
집탄도 좋고 몸놀림도 민첩하고..
다만 이녀석.. 장갑배치를 봤더니... 순양함에도 시타델이 털릴정도의 옆구리를 가졌더군요..-_-
진짜로 헤드온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장갑을 가졌어요...
앞으로 나올 빠게트국 전함이 상당히 기대해볼만하지 않나 생각되는 첫 전함이었어요..
이번주 10티어 할인하던데.. 모스크바를 찍었음 좋곘네요..
모스크바를 빨리 찍고 소구축을 해볼라 했는데... 이제 조만간 영순양을 또 키우게 되겠네요..-_-;
뉴멕은 그래도 계속 기동하면서 플레이 했는가 잘 몰랐는데 얘는 코박고 앉아있는 빈도가 높다보니 6인치 시리즈 고폭에 다굴당하면 체력이 진-짜 잘 빠집니다.
그리고 샤른은 인치가 작아서 펜사콜라 시타델 오버매치로 못뚫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