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켄트를 찍었습니다..
뭐 여튼간 찍은건 찍은건데.. 이거 성능이 좀 심각히 막장이더군요..-_-;;
피탐이 늘어나고 선회가 넓어지고 사거리가 짧아졌는데 집탄은 더 안됩니다..-_- 뭐야이거..
솔직히 집탄까지 떨어지고 큼지막한 덩치때문에.. 동급구축은 커녕 7티어 플미구축한테도 포격전이 위태하더군요..-_-;;
여튼간 조금씩 타다보니 답이 조금씩 보이긴 하네요..
단독켑은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포기하고
아군구축을 서포트하며 켑을 도와주고 연막전개시 스팟을 최대한 띄워주며 플레이하니 이게 방법인거같네요..
어차피 9키로 피탐가지곤 단독캡은 불가능했어요.. 켑 들어가기도 전에 발각되는데..-_-;;
그러다가 몇대 얻어맞고 켑 원복되고 결국 내 피통만 손해고..-_-;;
욕을 얻어먹던 카르마가 까이던 켑전은 최대한 서포트로 나서고
뒤에서 스팟 띄워주며 플레이하는게 답이었습니다..
언능 우달로이 찍고 업포 쏴보고 싶네요..
독일전함도 바이에른을 찍었습니다...만...-_-;
시원한 타카오 원샷침.. 이게바로 시타뽕이군요..
솔직히 미전함보다는 낫다 보는데...
포문수가 줄어들고 시그마값이 다시 올라가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미전함과 다를바없는 상하산탄에 탄퍼짐은 여전하고..
역시 전함은 저하고 안맞네요...
솔직히 이대로 그나이를 찍으면 뭔가 다른 활로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티르피츠도 영 못타겠다 창고에 썩히는중인데.. 그나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깔끔하게 있던 뉴멕과 바이에른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대규모 이벤트 아닌이상... 전함을 탈 일은 이제 없을거같네요..
앞으로 소구축 10티어 찍어보고.. 독구축이나 영순양 뚫어봐야겠네요..
...아니 솔까말 영순양은 소구축 마이너체인지 버젼이라니까요?
거기서 포를 고관통 152mm로 바꾸고 고폭탄을 빼버면 영순양이 됩니다.
즈남은... 현 메타에서는 뭔가 좀 애매하죠.
그놈의 속출하는 과관통 때문에 순양함은 물론 구축함도 제압하기 힘든데,
실력 좋은 순양함이나 구축함테 한번 물리면 화형당하기 십상이고.
특히 순양함들 최대사거리에서는 순양함이 전함을 맞추는데 전함은 순양함을 못맞추니...
다만 그 시타뽕맛은...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