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안하던 캐릭이 재밌네요 https://gigglehd.com/gg/13288922
저기서 썼던 삥밥의 연속입니다.
왕의 자비 같은 똥템으로 지옥 액트 1을 겨우 겨우 돌다가, 이런게 뜨면 옳다꾸나 하고 쓰는데... 저거 타워 한번 돌면 깨져서 없어지네요.
그러던 차에 급식을 좋아하던 분이 나타나서 템을 좀 주고 가셨습니다. 원래 남이 주는 템은 절대로 안 쓴다는 신조가 있었으나, 바바는 맨땅이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불굴의 의지가-
쌍 초승달로 바뀌었습니다. 표시되는 딜만 따지면 불굴의 의지가 더 높은데, 실제 딜이 박히는 건 초승달이 더 높더라고요. 방무랑 상악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또 서약 만들라고 2말도 받았는데 정작 에테 발블을 못 주워서 지금도 창고만 차이하고 있습니다... 풀이야 뭐 어떻게든 만들텐데 재료가 지지리도 안 나오네요.
겸사겸사 바바횃불, 애니 기타 잡템도 받았으나 이걸로도 목표했던 트라빈칼 삥밥은 못 돌겠더라고요. 잡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용병도 죽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효율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바알을 어거지로 잡고 공포의 영역이나 돌기로 했습니다.
디아 인생 20년인데 2스킬 발록은 처음 먹어봅니다. 햄딘 같은 걸 키워야 하나?
처음 가본 공포의 영역은 카우방이었는데 멋모르고 닥돌했다가 죽었고요. 두번째 공포의 영역은 무난한 액트 1이길래 돌았더니 독참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걸로 뭘 키우죠? 구탄 신탄 다 있겠다 독자벨마?
또 같은 맵에서 마법 저항 참도 나왔는데.. 이걸로 뭘 해야 할까요? 본넥? 햄딘 같은 건 이제 재미가 없어서 안하렵니다.
그리고 로룬이 나왔으니 다음 아이템은 무조건 고뇌입니다. 근데 페블이 오지게 안 나오고 있네요. 쯔바라도 나왔으면 유혹을 못 참고 박았겠는데요.
디아 하면서 처음 먹어본 템이군요. -15% 콜깎만 보고 극블리 소서를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이제 소서 같은 건 하기 싫은데 말이죠.
이거 말고 다른 스컬지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로룬도 있는데 굳이 이걸 써야하나 모르겠네요. 아니면 조폭넥 아이언 골렘이나 만들까요?
아무 생각 없이 본 상점에서 크루얼이 떴네요. 퀵이 안 붙었지만 콜소에 크루얼 붙은 건 처음 봐서 바로 샀습니다.
구멍 뚫고 공속 증뎀 잡주얼 박으니 최대 공속은 안 나오지만 그래도 딜은 나쁘지가 않네요. 초승달보다는 이쪽이 더 기분이 좋아서(?) 이걸 쓰려고요.
고뇌나 서약 만들면 초승달 2개가 전부 빠지니 프렌지 바바나 키워볼까 생각 중입니다. 훨밥한테 초승달을 주기엔 스태틱이 너무 아깝단 말이죠.
이스트룬으로 바꿔먹었습니다 ㅎ
그 이스트 덕분에 조합조합 해서 무한의 공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