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요즘 기존에 팔고 있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춫3, 레드얼럿3, 춫4 등)의 이름을 정리하더니 얼티밋 컬렉션을 스팀에 출시했습니다.
한국어 지원하지 않음이라고 되어 있지만 패키지 출시 당시 한국어화가 되어 있던 레드얼럿2, 레니게이드, 제너럴은 그대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근데 춫3, 케분은 여전히 한국어 지원 안함...)
멀티플레이 당연히 안 되고 최신 해상도에도 대응 안 하는듯 하군요. 다운로드가 공개된 타이베리안 썬은 굳이 스팀판을 살 필요가 있나 싶은데, 그냥 무료 무설치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멀티플레이도 되고 최신 해상도도 대응되며 각종 편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편리합니다.
(기타 잡소리)
레드얼럿2와 레니게이드는 20여년 전 출시 당시부터 어째서인지 출시 버전이 아닌 개발 버전의 스크린샷을 사용하여 홍보를 했는데, 이번 스팀 상점페이지도 이 개발버전 스크린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어디서 주워온 건지도 알 수 없는 이 스크린샷에 나오는 일부 유닛, 건물, 무기는 한번도 이 게임에 등장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하려고하면 제로아워-업라이징라인 말곤 진짜 오래 못하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