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도 버티고 버티다 공략 다 나오고 깨버린 쫄보입니다.
n호기 없이 갑 난이도로 깨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예정대로면 저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다 깰 예정이었는데, 하필 일요일에 장염에 걸려버렸네요...
속도 계속 쓰린거 보면 전날 PT소귀군이랑 잠수신서희때문에 스트레스성이 도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
사실 지금도 배가 계속 아픕니다만 제 휴일은 내일까지이기때문에 이악물고 달렸습니다.
(맵은 5개지만 게이지는 11개고 딱지는 6개라니 전중아...)
E-4는 어짜피 야전가겠지 하고 딴짓하고있었는데 뜬금없이 게이지가 사라져버려서 스샷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제일 오래 꼬라박은건 E-3 3게이지, 제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돌았던건 E-5 2게이지 이려나요.
E-3에서 진짜 유난스럽게 딜을 못넣어서 자꾸 기함 20 30 남기면서 방생하길래 트라이횟수로 밀었습니다.
E-5는 뭐, 첫방 잠수신서희 + 보스방 PT 3마리 라는, 간디도 울면서 샷건 칠 극혐편성이다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막트는 운좋게 한번에 밀어버렸습니다만, 첫방에서 터지던거 생각하면 참... 아직도 속이 쓰리네요.
자원소모는 생각보다 엄청 적어서 놀랐습니다.
연 8 탄 6 강 4.5 보 5 수복재 400개 좀 넘으려나요.
양상보급이나 여신도 아예 안쓰고 깨서 여유롭긴 한데 마미야&이라코는 8세트정도 갈렸네요;;
네. 놀랍게도 클리어도중에 다 나오셨습니다.
살다가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게 위염+장염 크리의 복선이 아니었나...
키시나미는 E-2 수송에서 파밍하고 갔는데 E-3 2게이지에서 나와서 2호기까지,
고틀란드는 E-4 본게이지 막트 전에 나오더니 E-5 3게이지 막트 A승에서 또 나와서 풍년입니다.
일단 무사히 완주했으니, 오이겐 전탐파밍같은 부가목표는 주말에 몸이 좀 나으면 해야겠네요.
내일도 계속 아프면 응급실에 가야할지도...
그럼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전 쉬러가겠습니다ㅠㅠ
E4, E5에 안가지고 있는 기존 드랍함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병정은 훈장 차이라서 그냥 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