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닌텐도 게임큐브 컨트롤러입니다.
오리지날은 단품된지 오래되었고, 인기가 너무 좋아 복각판이 2번이나 발매되었죠.
심지어 구형컨트롤러라 중간에 어댑터도 필요합니다.
복각판은 정발이 안되서 어댑터 + 컨트롤러 묶음을 사려니까 대충 10만원대 나와서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인터넷 뒤져보니 대충 3만원대에 어댑터 + 각인없는 컨트롤러 팔길래 잽싸게 하나샀습니다.
컨트롤러 단품만 11000원이더군요.
왜 이 제품이 이렇게 인기가 좋아서 장수만세냐구요?
대난투 때문입니다(...)
대난투에 아주 최적화된 컨트롤러라 아직까지도 우려먹히고 있죠.
그 대난투도 DX때 폭발적인 인기로 북미에서는 거의 스타급의 국민게임인지라... 아직까지도 강제로 노인학대급으로 장수만세 중입니다 ㅠㅠ
저도 대난투 해보려고 샀는데, 역시 대난투 DX때 그 느낌이 제대로 전해져 오네요.
그래도 뭔가 손에 익기에는 시간이 한참걸리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