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에 앞서 저는 똥손임을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스쿠페스첫곡도 겨우겨우 깼고 데레스테도 처음에는 pro에서 폭사했었던 똥손입니다
하지만 1년 5개월동안 계속 데레스테를 하였고 지금은 그나마 25렙을 중심으로 스코어링중이고 푸른일번성,호텔,콘치키칭,메르헨,토켄,투왈렛등 불렙들을 제외하면 노힐클리어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근데 며칠전에 의샹샵 루머와 함께 뭔가 하나가 추가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종류의 롱노트였나...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죠 에이 설마 그때 그런생각을 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그리고 어제 3시에 앨범A,B,C로 마스터+가 추가되었습니다
통상,요일곡과 다르게 이번에는 티켓을 사용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일정횟수의 플레이를 하거나,그냥주거나(30장),코인샵에서 구매(장당 2.5만코인,30장)하는식으로 획득가능합니다
일단 어떤수준인지 모르니 리허설티켓을 한장 까서 오네신을 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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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롱노트 같은게 움직입니다 따라하는건 쉽죠 그냥 방향대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끝날때 놓아야죠,M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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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아니 왜????
네...일반롱노트랑 판정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지멋대로에요 감을 전혀 못잡겠습니다 그리고 멘붕와서 그냥 꼬여버립니다
그리고 어필치와 목표랭크... 쓰알한장이면 스코어 S찍을생각 반포기하세요 목표어필치가 30만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벤트때의 마+는 어필치 21만에 스코어s랭이 48만에서 50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왜????
여기서 더썼다가 와대구경갈거같아서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육두문자튀어나오고 난리도 아닐거 같아요)
이번 업뎃으로 느낀건 그거였습니다 무슨약을 했길래 이런걸 내놓지?
기존 이벤곡 마스터+처럼 짜던가 아니면 롱터치 판정을 일원화하던가 아니면 그동안 말많던 판정좀 잡던가 하나도 안되어있잖아요
튤립이라던지 비밀의 투왈렛,메르헨데뷔 움직이는 롱터치 그런거 없어도 충분히 좋고 어려운 채보 잘만들었잖아요 아니 왜?데레스테에서 사볼,리플렉을 하라는건가요?
처음에 데레스테를 접했을때 잘하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좀만 노가다하면 이벤트 상위권도 충분히 가능했고요
하지만 거지같은 호환성(아드레노 5xx시리즈도 거의 두달후에 추가하고 거의 1년가까이 화이트리스트에 말리T8xx와 Geforce 맥스웰 추가가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이럴거면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지 말던가 이것때문에 엑시노스8시리즈,테그라X1기기에서 최하옵으로 돌아갑니다)페스아이돌,SSS랭크 추가등으로 발생한 인플레등으로 점점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in2000 들었던게 사이테쥬얼때 478위입니다 지금 그점수로는 이벤트 2000등?택도 없습니다)
대부분 데레스테는 반남이 담당한다고 알고있을겁니다 그렇지만 반남은 거의 바지사장에 가깝습니다 개발,운영은 사실상 전작 모바마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이게임즈에서 맡아 하죠
전작이었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모바마스),출시 5년차가 지난 얘도 지금 엄청난 인플레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지 오래되었죠
지금생각해보면 어쩌면 데레스테도 지금 모바마스의 전철을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Ps.어쩌다 마스터+에서 느꼈던 분노가 갑자기 요즘 데레스테에서 느낀 분노글로 변해버렸네요
그렇다고 데레스테를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데마스때보다는 낫거든요 유저들의 피드백도 아직까지는 잘들어주고 욕심만 안내면 충분히 할만하거든요
그렇지만 요즘 여러컨텐츠들을 추가하는건 좋은데 한번 제대로 좀 잡고 갑시다 아무리 데레스테에서 리겜은 장난이라 해도 이번건 진짜로 아니에요 반남씨
ps2.그래도 치는 사람은 치더라고요 트위터에서 오스,BMS하던 리게이형한테 이말했더니 첫판은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 하더니 스마일링 3플만에 풀콤을 치고 그날밤에 4곡전곡 풀콤인증샷을 보내던...
마스터가 하드코어 리게이들한테 아주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서 그 다음 난이도가 나오면 좋지요. 제가 그 하드코어 리게이는 아니지만...
판정 씹히는 건 여전한 거 보니 태블릿에서 하라는 건가 싶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