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눈입미다..
역시나 오늘도.. 월오쉽 근황입미다...
게임을 하다보면 같은 마인드를 가진 친구와 같이하는게 좋다고들 하죠...
근데 이게 아군이면 모르겠는데 적군이면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디다..-_-;;
일단 결과창부터...-_-;
사실 중간중간 스샷도 안 찍고.. 동영상촬영도 안하는 편이라... 진행이 없긴 한데...
저 맵은 다들 아실겁니다.. 10탑 전용맵이죠.. 좌우로 군도가 있고 사이는 뻥 뚤린...-_-
고각포에 피탐나쁜 디모인은 (아 이제 피탐은 평타정도 하는 수준이 됬네요..-_-)
이런 개방형 맵이 솔직히 탐탁치가 않습니다..-_-; 요리당하기 쉽기 떄문이죠..
게다가 시걸함장이라...-_- 아직 피탐스킬을 못찍었습니다.. 한 11키로 나올거에요..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9시방향 군도로 들어갔어요.. 숨어서 고폭찜질이나 해야지 심산으로 들어갔는데..
6키로대에서 적군 미노타우와 맞딱뜨렸습니다..-_-;;;
미노타우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일단 침묵.. 아마도 생각이 같았겠죠
(헐 X발 X됬네..-_-)
전 어뢰를 생각해서 뒤로 빼기 시작하고 관통을 쑤셔박았더니
역시나 찰진 미노타우 옆구리에 사정없이 시타델이 꽂히더군요..
사실 과관통을 염려하긴 했는데.. 미노타우나 디모인이나 둘다 수선상부까지 시타델이 나온 놈들이라...
옆구리만 안뵈면 이길수 있긴 한데.. 미노타우는 어뢰가 있죠..-_-;; 그것도 일제사로 점뢰까지 가능한....
일단 고폭쌈을 해도 디모인이 좀더 유리하기 때문에.... 냅뒀는데 연막을 피더니 숨어버리네요..
그렇지만 디모인도 레이더가 있지요... 결국에 잡았습니다...
결과창 가보니 7만 가까이 딜을 해먹었네요.. 아마도 회복킷 돌렸나봅니다..
언능 시걸함장 5스킬 찍고 피탐셋 올려야하는데.. 언제 찍을라나 모르겠네요...
토요일에 드디어 그라프 쉬페 이벤트를 완료했습니다...
도이칠란트급 장갑함 3번함이었고 몬테비데오 항구에서 자침했던 일은 해전사에서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죠..
에초에 해군조약 때문에 만들어진 조약형 군함의 기형적인 산물이었지만..
주포가 샤른호스트가 쓰던 11인치 주포의 구경장을 단축한 물건이라 월오쉽에선 전함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죠..
다만 쉬페가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나오면서 장갑함은 순양함으로 자리잡게 되었네요..
성능은 괸찮습니다..
다만 장갑이 부실하고.. 주포의 분산도가 참으로 로또스럽다는점... 관통력이 나쁘다는 점... 이정도네요...
우선 옆구리를 안냈다면 동티어 순양이건 뭐건 데미지가 개악하게 박힙니다...
운동능력은 좋은 포인데 포의 관통력이 독일스럽게 안나옵니다..-_-;;
사이즈는 얍실하고 작은 편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맞추기가 어렵다 쪽인데
맞추기 시작하면 데미지가 잘 박힙니다.. 장갑도 얇아요...
오늘도 차파예프는 구릅니다...
드디어 함장을 5스킬 찍고 은신스킬을 올렸더니 레이더플레이가 상당히 여유로워졌네요..
다음 시즌이 2월중에 열린다는데 이번에도 6.8티어로 간다는듯 합니다..
6티어는 몰로토프나 퍼스를 사게되면 퍼스로 진행하고..
8티어는 이 차파예프로 참가하려고 육성중입니다..
산타의 호송선단 미션을 완료하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6티어 배를 그냥 보상으로 주더군요...
영순양은 찍어볼까 고민이었고.. 다나에의 지뢰설에 좀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냥 툭 리엔더를 주네요... 이대로 키워볼까 합니다...
근데 이대로 키우면.. 미노타우까지 올라가도 5스킬 보기가 힘들겠죠..-_-;
그래서.. 예전에 충동구매한 이녀석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판다길래 충동구매한 녀석인데... 좀 썩히고 있었습니다.. 소구축도 키워야하고 해서..-_-;;
일단은 골수비만큼 성능은 빠방합니다.. 연막+레이더+소나라는 미친 조합의 소모품구성이 가능하고..
7티어 주제에 8티어급 모듈칸을 장비 가능해서 선회이큅이나 피탐이큅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영순양의 성능좋은 회복킷과 어뢰가 없고 배의 감속능력이 심각하게 골룸이라..-_-
연막을 구축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뿌리면 망합니다.. 안되요..
연막도 7초전개짜리 물건이라 끽해봐야 딱 두덩어리까지 전개됩니다..-_-
성능은 좋습니다.. 6인치 3연장 4기인데 클리블랜드처럼 몰기 좋고.. 그렇게 고각도 아니에요..
차파예프보다 조금 더 리드 준다는 생각으로 쏘면 얼추 맞네요..
(클리블랜드는 동급 순양함도 리드 상당히 줘야하는데..-_-;;)
게다가 7탑에서 연막+레이더+소나질로 국지전에서 의외의 변수를 만드는데 탁월하네요..
일단은 스킬개편(아마도 이번주겠죠?) 까지 함장 키우고 패치전에 리엔더로 옴길 생각입니다..
이렇게 영순양도 키우게 되는군요..-_-;;;
덧...
유로비트와 함께한 판..!
혼자 뭐하고 돌아다니나 했더니.. 쇼캌 함재기 다 갈아마시고 있었네요..-_- 어쩐지 렉싱이 이기더라..
이번 스킬개편으로 모든 함장 스킬이 리셋되는데..
재훈련중인 함장은 재훈련을 무료로 끝마쳐준다고 합니다..
옴겨태우실 배가 있으면 미리 옴겨놓고 패치를 대비하는것도 좋겠네요..
그냥 기동성 좋고 대공강화 달리고 장갑 허벌인 전함이다... 생각하고 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