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패인것도 있고 지금 가장 세계적으로 인기인 리그오브레전드나, 하스스톤, 스타1, 스타2, 워크3 때문일듯요 오버워치를 FPS게임이라고 부르기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총을 쏘긴 쏘지만 거기에 스킬을 퍼붓는 AOS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제 생각에도 아직까지 FPS게임을 한국이 정-벅 했다고 할 순 없을것 같네요 전 세계 사람들이 FPS게임을 잘하냐 못하냐를 판단 할 때 가장 유명한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척도로 삼을텐데 우리나란 예전부터 카스 인기가 없었거든요.. 뭐 인기가 잠깐 있었지만 당시 한국 게임판에선 해외게임으론 스타1이, 아니면 대부분 RPG나 하던가 아니면 접근성이 비교적 스팀에 비해 쉬웠던 온라인 FPS게임인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쪽으로 다 빠져버려서..
하스스톤도 안해서 잘 몰랐네요 최근에 하스스톤 게임 대회에서 죽을 쑤고 있단 얘기는 들었지만요. 하지만 워크는 장재호가 중국 올림픽 성화 봉송까지 할정도면 인정 해 줄만 하지 않을까요? 어쨌건 꼭 우승만은 아니라 장르마다 대표적인 게임에 한국인들이 등장하는것만으로 Korean OP란 말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도타도 카스처럼 한국에서만 기형적으로 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롤처럼 똑같이 인기 있고 그래서 유저층이 깊어졌더라면 결과는 똑같이 Korean OP 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에요.
전성기의 장재호는 대단했죠. 근데 그 시절에도 국내 리그가 척박해서 해외리그 나가던 시절이라, 워크리그는 푼돈급 소규모 리그를 제외하고는 국내 리그가 남은게 없어요.
중국쪽도 슬슬 너무 오래되서 망해가지만 우리나라의 스타 1이 오래버티듯 아직도 뭔가가 남아있고, 포스트 장재호 시절의 강자들이 전부 그쪽에 포진해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지금 워크 계에 남아있는 선수들로 드림팀을 짜도 국내 해설자들도 중국 선수보다 아마 60:40으로 불리하다고 봐야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구요
국내 워크 리그가 망하게된 쐐기타가 있어요. https://namu.wiki/w/워3%20프라임리그%20맵%20조작%20사건
그 이후로 사실상 국내리그 망할동안 중국리그가 신나게 성행하다보니... 그나마 워크 끝물 쯤엔 중국 3휴먼으로 알려진 선수 셋(유미코랑 Th000이랑 한명 선수 더있었는데 그 셋을 한묶음으로 부릅니다.)이랑 언데 최강자 120이 탑 취급받아요. 장재호도 가끔 얼굴 비추지만 솔직히 지금은 국내의 다른 선수보다도 쳐지는 상태구요
다만 마지막 부분에는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도타나 다른 게임도 인기가 있었으면 잘했을거라고 봅니다. 압도적으로 잘했을지는 몰라도요. 우리나라가 FPS를 못하는게 아니라, 해외 리그따위는 없는 서든어택같은거 말고는 국내에서 FPS가 인기가 없었던거고, 그래서 유저층이 없어서 약했던 거겠죠
arc4411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 // ThunderVolt_452016.11.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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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두고 보렵니다. 특히 이번 한국 대표에 전 카스 핵쟁이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