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와 2K 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2017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GTA 5의 판매량은 이미 7천만 카피를 넘겼고 마피아 3는 첫 주에 450만장을 팔았다고 하네요. NBA 2K17의 9월 판매도 450만장, 문명 6은 이미 백만장을 넘었고 전체 시리즈는 3700만장이라고 합니다.
GTA5의 경우 2014년에 PS3/Xbox 360으로, 1년 후에 PS 4/Xbox One으로, 2015년에 PC로 나왔으니 총 5개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대작 게임의 경우 3백만장이면 제작비 회수, 5백만장이면 후속작 제작에 문제 없음, 천만장 이상이면 역사에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하니, 7천만장이면 어마어마한 것이지요. 또 올해 5월까지만 해도 6500만장이었으니까 반년 동안 5백만장을 더 팔았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