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컴터로 ez2dj를 할수 있는 날이 올줄이야....
와! 스매쉬 아시는구나! 정 말 띵 곡 입니다.
스텐다드 들어가면 되겠지...???
???
여기서부터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햇습니다...
결국 한판도 못해보고 재시작
아 ㅋㅋ 거북이 ㅋㅋㅋ
아 ㅋㅋㅋ
아 ㅋㅋㅋ 콜라맨 ㅋㅋㅋ
Wa! 아시는구나!
와! R.F.C!!!!
와! RED OCEAN!
WA!!!! 아시는구나!!!!!
옛날 문방구 오락실에서 구석에서 쪼그려앉아서 하는 미니 ez2dj가 처음으로 해본 리듬게임이라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네요.
찾아보니 이걸 ez2dj mini라는 기체였다더라고요.
특유의 우렁찬 소리와 dj를 연상시키는 CD는 힙스터인 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초등학교 4년동안 가장 많이한게 이거였어요. 게다가 마냥 구경만 해야되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구경꾼한테 CD나 발판 시키면서 쏠쏠하게 보조하는 재미도 좋았거든요.
대충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원래 기체가 워낙 크다보니, 동네 문방구 오락실에는 다 이런게 들어갔었죠. 제가 정식기체를 본건 롯데월드가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했던건 주로 3rd와 플래티넘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옛날 기체였다는거죠. 제가 했던 곡들도 다 예에에엣날 초창기 곡... 근데도 대부분 다 들어가있으니까 좋네요.
아쉽게도 3rd 시절 비주얼은 없지만 그래도 노트는 근-본 노트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ez2dj는 이랬거든요... 저 영롱한 노트를 보시라...
무슨 이유인지 Toy war는 BGA가 심각하게 열화됬습니다.
원래는 이거였는데... 열화...라 하긴 원래껏도 너무 성의없긴 했습니다.
어린이들 마지막곡을 책임지던 그 곡... 인데 무한로딩으로 못해봤어요.
암튼 추억팔이는 거두절미하고,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무한로딩이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모든 선택지가 로딩이 있는데, 로딩을 통과할 확률이 한 10프로...?
플탐 54분동안 5곡밖에 못쳤어요. 그 사이에는 계속 무한로딩으로 재시작... 무한로딩... 재시작....
곡 선택페이지 겨우겨우 들어가서 악곡 골랐더니 무한로딩....
게다가 로딩이 되도 금방금방 되는게 아니라서 지금 이게 로딩중인지 아니면 멈춘건지 눈치채는데 오래걸립니다.
제발 플레이하게 해줘...
진짜 제가 어지간하면 ez2dj는 무관용으로 빠는데, 이건 너무 심각해서 환불런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그정도로 심각하네요. 아예 플레이를 못합니다. 처음 플레이할땐 프레임까지 뚝뚝 끊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몇판 하다보니 그건 사라졌네요.
플레이 제대로 하고 있는 스트리머가 한 명도 없길래 다음 달까지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