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들을 상대했던 SKT와 ROX가 4강에서 격돌 예정이고(사실상 결승급. 작년 롤드컵에선 결승에서 서로를 만났죠)
북미의 희망과 마더 로-씨아의 돌풍을 각각 잠재운 삼성, 그리고 유럽의 H2K가 붙습니다.
이로써 한국팀 세팀이 4강에 올라가며 역대 롤드컵중 가장 많은 한국팀이 4강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H2K에는 과거 KT소속의 미드라이너였던 류(Ryu)선수가 미드로 활약하니, 4팀의 선발을 다 합친 20명 중 16명이 한국인입니다.
조별예선에서는 불안한 모습들도 살짝 보여줬는데 역시 다전제에 유리한 한국팀이라 그런것인지,
그나마 비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중국팀들을 그냥 찍어 눌러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