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RX가 플옵 1차전에서 담원을 상대로
3:2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팀 다 좋아하기도 하고,
LCK에 있는 팀들과 선수들을 고루 좋아하는데
오늘 경기가 끝나고 담원게이밍의 주장 선수의 SNS를 보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스스로 부진해서 미안하다는 걸 저렇게 글로 남기다니...
프로가 이렇게 힘들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작년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선순데 저런 말 하는거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쪼록 힘내서 다음시즌 좋은 모습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