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까지 소구축 오그네뽀이에서 정체하고 있던 외눈입미다..
도데체가 2연장 2기로는 할수있는게 너무 없고..
그렇다고 어뢰는 4키로 곶곶한 상황이니.. 거의 접기 일보 직전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놈을 찍었습니다..
포풍너프 받고 겔겔거린다는 키예프를 찍었습니다..
확실히 오그네뽀이보다 화력이 50프로 더 늘어서 포격플레이가 정말 편해졌습니다..
게다가 40노트를 넘나드는 미친 발놀림으로 여기저기 휘저으면서 130미리 포탄을 뿌리고 다닐수 있네요..
자 그리고 방화범을 올려줍시다.. 다 태워버리는거에요..!
신나게 다 태워버리고 다닙미다...
일단 피통이 적어서 몇대 맞으면 겁나게 아픕니다.. 12000대 피통이라니..-_-;;;
그래서 항상 11~14키로 안에서 깔짝대야지 안으로 들어가면 큰일나요...-_-;;;
이건 소련 경순양트리임을 인지하고 켑은 욕심내지 말아야합미다.. 혹은 아군구축 끼고 들어가야되요..
아군 구축전에 서포트역할을 한다 생각해야지 내가 주력이 되면 망합미다.. 안되요
켑을 못 따주니 최대한 알짱거리면서 귀찮게 하고 시야를 밝혀주는 플레이가 요구되네요..
(그러다가 눈먼탄 맞고 용궁가긴 하다만...-_-)
피통이 작아도 피해당기면 그만이라 어찌어찌 하고 있는데..
솔직히 다음티어인 타슈켄트가 걱정이네요.. 그 거구를 더 짧아진 사거리로 포격전을 해야한다니..-_-;;
차라리 있지도 않은거같은 어뢰 뗴버리고 포를 하나 더 달아주던가 하지..-_-;;
어쨌든 우달로이 업포는 찍어보고 싶습니다..
독일전함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별 흥미는 없었는데.. 노는 독일순양함장이 너무 많고... 아르페지오 연말이벤트 할 겸 시작헀어요..
별 생각없이 어차피 미전함정도 되겠지 했는데.. 이놈들 물건이네요..
나사우는 사거리가 짥고 느리긴 한데.. 사거리 안에만 들어오면 다 슴풍슴풍 뚫어제끼고..
집탄도 미전함하고 차원이 다르네요.. 상하산탄이 없는건 아니지만 미전함처럼 그렇게 심하지가 않아요..
순양은 흘수노리고 쏘면 시타델 한두방씩은 꼭 털어낸다는 느낌?
시그마값 2.0을 자랑하는 쾨니히 집탄입미다..
14키로면 쾨니히의 거의 최대사거리인데 저렇게 날아가요..-_-;;
다만 12인치다보니 확실히 구경빨이 후달리는게 체감이 크네요...
4티어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는데.. 5티어부터는 확실히 과관통 아니면 도탄이 많아요..
그래도 탑방에서는 무시무시한 흉기가 됩미다..
어서 6티어 바마토 바이에른을 타고싶어요..
덧
오늘도 몰로토프는 신나게 구릅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