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TPS RPG + FPS 게임으로 게임 운영과는 별개로 게임 자체는 가능성이 매우 많은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특수능력과 장비, 스킬을 조합해서 여러가지 조합을 맞춰서 사용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파밍하는 맛도 좋았고
똑같은 임무를 수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는 게임이였어요. (그런데 게임 운영이 저걸 다 말아먹었...)
1편의 스토리는 어두우면서 미스터리하게 잘 풀어냈지만 2편에서 그 좋았던 스토리를 다 말아먹은게 아쉽네요.
한동안 없데이트로 아예 버려진 게임이 된줄 알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를 한다는데 기대보다 걱정입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리부트
제가 PVP게임은 잘 안하는편인데 모던워페어 리부트는 총 쏘는 맛 하나때문에 하게된 게임입니다.
지금까지도 모던워페어 리부트의 총 쏘는맛을 따라올 게임은 없는것 같은데 PVE 컨텐츠가 캠페인 말고는 없는게
가장 큰 아쉬움 입니다. (저에게 워존은 별로였네요.)
배틀필드 4
대규모 현대전 전투게임의 왕을 정한다면 저는 배틀필드4를 선택할겁니다. 문제가 없었던 게임은 아니지만
다양한 총기와 맵, 부착물, 재미있는가젯들, 시스템, 여러 현대 장비들은 저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제공해 줬습니다.
그리고 배틀필드 시리즈가 자랑하던 파괴효과는 다양한 전장의 변화를 일으키고 전략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레볼루션은 그때 당시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만약 배틀필드 4의 컨텐츠, 1의 분위기와 UI, 5의 총기 시스템과 모션들을 제대로 조합해서 배틀필드 2042가 나왔다면
배틀필드 2042는 저에게 최고의 게임이였을 겁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현재 제가 유일하게 붙잡고 컴까기 하는 RTS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움과 무거움의
중간을 제대로 잡아놓은 게임이라고 생각되고, 2차세계 대전의 여러 전차들을 직접 운영하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박격포 분대나 곡사포 분대로 포격하는 재미와 크고 묵직한 야크트티거, IS-2, 킹티거 등 다양한 중전차들을 가지고
노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AT 필드건 너프 좀...), (마우스 전차도 추가 좀)
스타크래프트 1,2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했을 때 시간이 지나가지는지도 모르고 미친듯이 할만큼 매우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
지금은 많이 노후화되고 불편한 게임이지만 옛날에는 다양한 맵, 한계가 없던것처럼 느껴졌던 유즈맵,
매우 재미있었던 캠페인 스토리는 지금도 부족함이 없는 스토리라고 생각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군단의 심장부터 말아먹었지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저의 인생게임이 되어버린 보물같은 게임, 흔한 오픈월드가 아니라 짜임세있는 구조에 고유의 시스템과 스토리, OST 등
완벽에 가까운 게임이 아니었나 싶네요. 매력있는 동료들과 NPC들과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모험하는걸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더 좋은 사양으로 나왔으면 얼마나 더 풍성해졌을지 참 아쉬워요.
위에 제가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들을 적어봤는데 여기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혹시 위에 제가 적은 게임들처럼 비슷하거나 제가 좋아할만한 게임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워프레임, 데가, 배그, 에펙, 로아, 레식, 어크, 사펑, 위쳐, 데스딩은 제외)
뭔가 다른게임에서 보던 익숙한 향기가 여기저기 나긴 하는데.. 그것대로 괜찮습니다.
GTA5, 레데리2도 명작입니다. GTA5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재밌고, 레데리는 최근이라 비주얼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