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뱅가드가 공개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 동부전선, 태평양, 북아프리카 등 여러 전선이 배경이고 가상의 특수부대의 탄생을 주제로 합니다.
캠페인 모드의 주인공은 총 4명이며 영국 공수부대 소속 아서 킹슬리, 소련 소총 사단 장교 폴리나 페트로바, 미국 6 정찰 중대 웨이드 잭슨, 호주 제20대대 소속 루카스 릭스입니다. 주인공들과 게임속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멀티플레이는 실존했던 전장을 그대로 옮긴 20개의 맵이 있으며 이 맵중 16개는 기존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고 나머지 4개는 새로운 모드인 챔피언스 힐 모드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챔피언 힐은 데스매치와 배틀로얄을 합친 형태의 모드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좀비 모드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뱅가드의 좀비 모드는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하여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두 개의 스튜디오가 크로스오버를 진행하였습니다. 좀비 모드는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한 블랙 옵스 콜드 워 좀비 모드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스토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콜 오브 듀티 워존과의 연동도 확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워존 전용 맵을 개발중이며 시간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지만 현대전의 특징들을 잘 녹여낼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외에 다른 특징으로는 이전 작품들 보다 발전된 물리 엔진의 적용으로 게임속 거의 모든 부분을 플레이어가 파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단한 돌벽을 폭격, 박격포 등으로 파괴하거나, 얇은 벽은 총알로도 관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재장전 모션이 실제와 매우 비슷하게 제작되어 탄 클립을 사용하는 총기들은 클립에 탄을 직접 끼우고 삽탄해야 한다고 합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11월 5일 출시되며 한국 기준으로 스탠다드 에디션 72,000원, 얼티밋 에디션 124,000원에 예약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