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내러티브 디렉터 Darby McDevitt과 게임스팟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해 왔던 사이드 퀘스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주인공이 용병(오디세이), 혹은 수호자(오리진)으로 나왔던 전작들과 달리 발할라에서는 주인공 에이보르가 잉글랜드를 침략하는 바이킹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침략자에게 이런저런 일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하는 NPC로 등장하는 건 말이 안 되긴 하네요.
대신 즉흥적이고 무작위로 발생하는, 메인 스토리라인에 크고작은 영향을 끼치며 그 일부로 편입될 수 있는 스토리 조각들은 곳곳에 존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부탁이나 거래를 하는 NPC들은 사라지고 위쳐3나 레드 데드 리뎀션2에서 봤던 것처럼 특정 시점, 특정 장소를 지나갈 때 무작위로 발생하는 퀘스트들이 이를 대체할 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