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FTL입니다. faster than light의 약자로 초광속을 뜻합니다.
스타워즈와 스타트랙의 오마쥬가 넘쳐자는 로그라이크식 우주선 게임입니다.
매턴마다 은하계를 워프하며 등장하는 이벤트로 재화를 얻고, 업그레이드하면서 마지막엔 반군 기함을 잡는게 목표죠.
가격은 1만원. 저는 세일해서 2500원에 샀습니다.
문제는... 너무 재밌습니다. 너무요.
2500원에 이런 게임성이라니... 배필5, 몬헌, 검은사막 따위를 하던 똥믈리에에겐 너무나 감당하기 가혹합니다.
나는 왜 저딴 게임에 5만원 이상을 썼는가... 그리고 왜 150시간이나 썼는가... 하는 현자타임이 옵니다.
2번째 클리어. 무기가 너무나도 잘나와서 양학하면서 클리어 했습니다.
한번하고 현타오는 게임들을 팩토리오, 시티즈 스카이라인, 아이작, 앤터더건전, 문명 같은걸 했는데,
이게 단연 가장 재미있네요.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