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는 “도박은 금품을 걸고 하는 게임이다. 사행성은 요행으로 금품을 취득하는 것이다. 그런데 리니지M은 요행을 바라고 금품을 취득하지 않는다”라며 도박과 모바일게임의 다른 점을 피력했다.
또한 김 대표는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것으로 확률형 게임은 아이템을 공정하게 나눠주기 위한 기술적인 장치“라고 답했다.
손 의원 측은 게임이 사행성이 있다는 증거라며 김택진 대표가 등장한 리니지M 광고를 제시했다. 광고는 한 리니지M 이용자가 꿈에 택진 대표가 보였다며 아이템 강화를 시도했지만 깨지고 크게 실망하자 김 대표가 나오면서 깨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쿠폰을 꺼내려는 내용이다.
손혜원 의원은 “김택진 대표가 주려는 쿠폰이 노름판에서 돈을 크게 배팅을 했는데 잃을 경우 돈을 일부 돌려주는 개평과 같다며 게임이 일종의 도박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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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그렇죠. 사행성은 없죠. 질문이 잘못 됐네요. 사행성이 아니라 이미 도박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