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는 중간 프레임을 자동으로 생성해 CPU와 GPU의 부하를 절반으로 줄이는 Asynchronous Spacewarp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부드럽게 VR을 시청하려면 90fps의 높은 프레임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CPU와 GPU에 가해지는 부하도 크고 성능도 높아야 하지요. 그래서 45fps에서도 부드럽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중간 프레임을 생성하는 ASW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ASW는 화면 움직임을 분석해 45fps가 나오는 장면에서 다음 프레임을 예측, 90fps를 실현합니다. 다만 매우 빠르게 밝기가 변하거나 오브젝트가 움직였을 땐 대응이 어렵다고 합니다.
ASW는 오큘러스 1.10 런타임에 포함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데온 RX 400 시리즈, NVIDIA 지포스 GTX 9/10 시리즈에서 사용 가능.
조금만 더 발전하면 vr시장에 큰 길이 열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