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에서 '배틀그라운드' IP의 PC·콘솔 플랫폼 신작을 준비하던 팀이 있었는데, 이 팀이 지난해 초 펍지로 이관됐다"며 "해당 팀의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올라 올해 2분기부터 외부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해당 게임이 개발 완주에 성공하면 '배틀그라운드2'로 명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2' 개념의 후속작은 지난 5월부터 크래프톤이 외부인력 채용을 본격화한 프로젝트다. 당초 펍지 내부에서 신작 개발을 모색하다 여의치 않자 크래프톤에서 초기 R&D를 진행한 개발팀을 펍지로 이관해 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한 대표와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했던 브랜든 그린은 신작을 개발하다 종료한 후 펍지 암스테르담을 설립해 해당 법인에서 또다른 신작을 만들고 있다. 이 신작은 '배틀그라운드' IP와는 무관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