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라이트와 스팀 다이렉트는 비슷해 보입니다. 모두 독립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알리는 방안이지요.
허나 밸브는 올 봄부터 스팀 그린라이트를 닫고 스팀 다이렉트로 대체할 거라고 합니다. 그림라이트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듯.
참고/링크 | https://steamcommunity.com/games/593110/...4614253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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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그린라이트와 스팀 다이렉트는 비슷해 보입니다. 모두 독립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알리는 방안이지요.
허나 밸브는 올 봄부터 스팀 그린라이트를 닫고 스팀 다이렉트로 대체할 거라고 합니다. 그림라이트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듯.
정확히 보증금이 얼마가 될 것이고, 얼마나 팔아야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인가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입니다만, 아무래도 그린라이트를 통해 스팀 스토어에 낮은 품질의 찍어낸 게임들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범람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 출시시마다 보증금을 내게 된다면 막 찍어내지는 못하겠죠. 일단 밸브가 몇몇 인디 개발사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보증금이 얼마가 적당하겠냐는 질문에 $100만큼 낮은 금액부터 $5,000까지 응답이 다양했다고.
물론 여기에 대해 비판도 있습니다. 인디 개발자들 중에서도 거의 취미 수준의 소규모 개발자들과 미국 외, 특히 통칭 제3세계쪽에 근거지를 둔 개발자들이 반발을 하는 모양. 사실 아무래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아무리 못해도 보증금이 $1,000은 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싶어하지만, 동시에 당장 취미 수준으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에겐 $5,000은 커녕 $1,000도 큰 부담이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