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많은 게임들이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폴아웃 76은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망작입니다.
베데스다는 폴아웃 76의 PC, Xbox, PS4 버전 구매자들에게 폴아옷 클래식 콜렉션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도면 올해의 망작 중에서 그나마 사후 대처가 좋은 편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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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12.25 21:14
폴아웃 76 구입자들에게 폴아웃 클래식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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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76을 살정도의 유저라면 클래식이 없을 확률이... -
AKG-3 2018.12.25 23:08
아 댓글다는 사이에..먼저 올라가버렸다! -
저랑 같은생각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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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3 2018.12.25 23:08
근데..
76을 샀을정도면 폴아웃 팬이었을 확률이 높은데, 그사람들이 클래식을 안샀을지==; -
저도 동의합니다.
뉴비가 산다기엔 여러모로 쓰레기(...) 거든요.
매니아들을 위한 게임인데 과연 클래식이 없을지;; -
?
벶뎆슺닺는 브랜드는 구매 동기가 될지언정 그게 반드시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걸 스카이림과 폴아웃으로 훌륭하게 증명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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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은 인생 게임으로 몇 회차씩 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모드의 힘이긴 하지만...)
저도 몇 년째 스카이림 다 회차 진행했었지만 한 번도 질린 적이 없어요.
폴아웃 역시 76이전에는 시리즈별로 굴곡은 있었지만 망작 취급 받을 게임은 아니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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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질 귀찮아서 바닐라로만 스카이림 폴3 뉴베가스 다 세번 네번씩은 했어요....
근데 스카이림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난관을 못넘고 있는게 너무 보여서 차기작 불안했는데 폴아웃4에서 개적화 문제 똑같이 발생했고 폴아웃76인지 그것도 발전 없는 상황이죠...
모드 유료화 시도 했던건 넘어가고...
스토리 면에서 폴아웃 4는 도그미트 등장할때 눈을 비비고 뭔일이 일어난거지 하고 새게임 시작해서 텍스트 빼먹은거 있나 확인을 두번이나 했어요.
근데 끌고다니던 개가 사실은 도그미트 짜잔 이더군요.
선택지 줄어들어서 이질감 너무 심했는데 거기에 쐐기를 박으니 할 마음 싹 사라지더군요. 콘솔 커맨드 먹여서 최대한 빨리 엔딩보고 삭제해버렸죠. 하다보니 스토리도 개판인데 이후 나오는 DLC 보니 가관이더군요. -
있는데 또주면 어쩌라고 ㅡㅡ
당장 출시일날 뽕맞아서 정가주고 산것도 피눈물 날 지경인데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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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 정도를 준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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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뉴베가스 정도는 줬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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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잘했으면 폴76구매자도 그렇고 베데스다도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