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AR 글래스용 0.44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인 ECX350F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인 5.1µm 화소(약 5,000ppi)와 최대 10,000cd/m2의 밝기를 달성했습니다. 샘플 가격은 세금 별도 4만 엔입니다.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서 화소 크기를 줄이면 발광 효율이 떨어지고, 넣을 수 있는 전류에 한계가 있어 밝기를 늘리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에선 효율을 높인 마이크로 렌즈를 만들기 위해 제조 공정을 새로 개발하고 OLED 구조를 개선해 전압과 효율을 개선했습니다. 또 베젤을 1.14mm까지 줄였습니다.
풀HD 이하 해상도 영상을 받았을 때는 일부에만 화면을 띄우고 나머지는 검은색으로 채우는 가변 흑색 프레임 기능도 제공합니다. AR 글래스에서는 검은색으로 표시하는 부분에 실제 공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