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꽤 오래전부터 심심풀이겸 디2를 설치하고 외근이나 출장 때 심심하고 일하기 싫을 때
종종 플레이하는데... 팔라딘 질려서 다른 캐릭터 깨작 댈 즈음부터 뜸해졌던 것 같군요. 흠흠...
헌데, 배틀넷 대신 싱글 플레이로 합니다. 배틀넷은 일정 기간동안 플레이 안하면 지워지는데,
그렇게 되고나서 다시 땡길 때 처음부터 다시 키우는걸 극혐하다보니... 흔한 라이트 게이머라
파밍이나 빡겜은 잘 안맞더라구요.
최근에는 이런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켜는일이 좀 줄어서 레벨이 정체되긴 했는데 그럭저럭
재미는 있습니다. 저같은 지인들이 모이면 오픈 배넷으로도 즐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도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는게 서글프다면 서글픕니다만...
어차피 저는 평일이나 노는 날이나 플레이 타임은 낮시간에 몰려있어서 무리겠지만. ㅡㅠ
잠시 손을 뗀 지 반년 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 남아있는 캐릭터! 솔로만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