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로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니 크레딧이 금방 모였지만 자유경험치 부족으로 지금까지 야마토 진수를 못 하고있다가
빨리 진수하고싶은 욕심에 군함 경험치를 자유 경험치로 전환해서 진수했습니다.
외형은 최종 단계전함이다보니 메추리와 비교했을때 매우 큰데 메추리에 비해서 잘생기지는 않아요.
확실히 미국전함이 외형은 끝판왕인데 성능은... 말잇못
처음은 연습전투로 시작했는데 커다란 선체만큼이나 선회, 속도, 가속이 거북이 수준이라 조작이 익숙하지고 않고
힘들었어요. 야마토 타기전까지는 8티어 전함이 느리게 느껴졌었는데 다시보니 선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8티어까지는 항모와 구축의 어뢰를 잘 하면 다 피할수도 있었는데 야마토는 선회와 가속이
느리다보니얄짤없이 거의 다 맞아야합니다.
그래서 저의 플레이 방식이 막혔습니다. 메추리까지는 선회력과 속도가 좋아서 중거리 근거리에서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야마토는 한번 잘못들어가면 바로 장작이 되버리기 때문에 아군과 정보의 의존도가 더 높아졌고 리스크가 매우 커졌습니다.
그리고 주포 성능은 좋은거 같기는한데 매 순간이 가챠게임인 워쉽에서는 운의 영향이 더 큰지라 아직까지는 못 느끼고 있고 사거리가 길어진것과 탄속이 빨라진것은 확실히 체감 되었습니다. (18.6km > 26km)
라운드가 끝나면 10티어라서 그런지 경험치 수급량은 확실히 좋은데 크레딧 벌을 생각은 접어야할 수준이네요.
그나마 1인분해서 저렇게 벌어도 정비비용과 소모품 비용으로 거의 30만 크레딧이 날라가니 답이 없어요.
위장, 크레딧 신호기, 프리미엄계정 3가지 전부 더해야 그나마 크레딧이 벌리겠지만 차라리 8, 9티어 골쉽
타는게 더 잘벌릴 겁니다.
빨리 하이후리 컬렉션 야마토 위장이나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