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테고리가 애매하지만 게임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여기다 적어봅니다
제가 워낙 게임을 못하는지라 혼자 잘 안하는 편인데, 직장인 롤대회 4강 준비도 있고, 롤드컵 파편 주말이벤트가 있길래 연습이나 하자 하고 일반게임 몇 판해봤습니다
매판 입에 걸레를 장착하신 분들이 키보드를 놀려대는데 진짜 신박한 표현들과 함께 조상안부까지 묻더군요
좋은 말로 욕설하지 말라고 했더니, 바로 제가 타겟!! ㅎㅎ
그러다가 크게 다친다고 말해줘도 무용지물입니다?!
일단 제 멘탈은 쉽게 무너지지 않지만 보기가 싫어서 차단 -> 게임한 후에 게임 내 리포트 시스템을 이용했더니 다음판 끝나고 바로 저렇게 피드백을 주네요(그래봤자 트롤은 잘 안잡는 중국중소기업)
검색해보니 골드티어 한 마리, 플레티넘 한 마리던데, 두 마리 모두 보상은 물건너갔군요 ㅋㅋ
전 극단적 개인주의자라 저에게 피해만 안주면 별로 신경안쓰는편입니다만
제 부모님이 아프리카에서 성노예로 사는걸 눈뜨고 볼수는 없지 않습니까?
예전에 머리 종양수술을 한 저에게 뇌에 우동사리와 암유발 드립을 친녀석들을 고소 한적이 있거든요
그 친구들은 진심으로 사과 하고 이제는 가끔 게임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ㅋㅋ
녹화 한 영상도 있겠다, 이 녀석들을 고소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런 녀석들은 정말 한 번 크게 당해야 입도 손도 함부로 안놀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말 낮엔 게임을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