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 봤습니다. 본체는 풀 박스로 보유 중입니다.
양친께 사 달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려서 산 게 2013년 2월이었으니 벌써 10 년 가까이가 되는군요.
타이틀은 작년 이맘때쯤 대부분을 구입했고, 금일 추가 구입을 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마리오 카트/파티 DS, 두뇌 트레이닝 개당 8천 원에 들였네요. 이제 테트리스, 미라이 디럭스 정도만 들이면 들일 건 다 들였다고 보입니다.
melonDS가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더군요. 전 Galaxy Z Flip이 두 대 있습니다. Snapdragon 855에 LPDDR4X 8 GB라면 충분히 기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면 순정으로 두고 싶었지만, 롬 덤프를 위해 커스텀 펌웨어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직접 추출해서 나 혼자 쓰는 건 법적 문제가 없고, 광고 가득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보다는 훨씬 쾌적하니까요(스도쿠/사전). Joy-Con 버튼 매핑이 되니 L/R 버튼 문제도 없고요.
3월 말까지 순정 New 3DS XL을 한 대 구해서 그 기기에 작업을 하는 게 최선이긴 합니다. 더 빠르고, YouTube 시청 가능하고 화면을 보낼 수가 있으니까요. 일단 새로 들인 게임을 즐기며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