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디아블로 2는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가 아닌
2000년 발매되었던 논 확장팩 형태로도 즐길수가 있어요
저 아래의 파란 깃발을 활성화하고 생성하면
오리지널 케릭터로 생성됩니다 통칭 오리 라고 불리죠..
(그래서 어쌔와 드루이드는 저 깃발이 활성화가 안됩니다.. 확장팩 추가 케릭이기 때문에..)
그럼 오리지널을 궂이 하는 이유가 있느냐 한다면 몇가지 장단이 갈립니다.
장점은..
1. 엑트 4 디아블로만 잡으면 바로 다음 난이도 직행
2. 각 난이도의 저항력 패널티가 절반
단점은
1. 룬워드 없음..-_- 아니 룬 자체가 없어요
2. 용병 세팅 불가능, 죽으면 그냥 새로 고용해야됨
3. 엘리트등급 아이템 없음
4. 유니크도 노멀 등급 유니크 아이템만 있음
5. 부적도 없음 그래서 인벤이 넉넉
6. 창고 공유 안됨, 사이즈도 작음
(공유창고 정도는 리저렉션에서 해줬을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3주동안 근근히 해서 오리 소서를 키웠습니다
뭐 어렵진 않습니다..
룬워드도 없고..-_- 용병도 없어서 물약을 마약중독자 수준으로 빨아제끼면서 싸워야 한다는거?
그리고 용병이 없다보니 이뮨 잘못만나면 진행이 안된다는거..?
템 라인업이 확장보다는 부실하다보니
좀 생소한 템을 쓰게 됩니다.. 레어템으로 맞춰야만 되는 부위도 있구요
그래도 샤드나 아이리스방패 정도 맞췄더니 이제 좀 구색이 갖춰지는거 같네요..
템이 나쁘면 레벨이라도 올려서 난이도를 낮춰야 하는데..
공방이 많으면 3개? 정도 보이는게 지금 현실이라..-_-;
디아 앞마당까지 포탈은 열 수 있는데 사냥이 안되다보니 아직도 65렙이네요
그래서 헬 안다만 계속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헬 엑트 2까지는 태울 수 있으니
이쯤에서 정리하고 오리에서 구한 템 옴겨다가 확장케릭 하나 만들어서
조만간 오리버스+헬포지런을 해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