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LEICA DG VARIO-ELMAR 100-400mm F4-6.3 ASPH Power OIS 렌즈의 테스트입니다.
금속 재질의 경통, 줌 링은 움직임이 좀 딱딱한 편이며, 어느 위치에서건 잠글 수 있습니다. 초점링은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AF는 매우 빠르고 소리도 거의 없습니다. 손떨림 보정은 2~3스탑 정도. 300mm 이상에선 한계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마이크로 포서드에서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보정을 하지 않아도 크지 않습니다. 100mm에서 0.876%, 400mm에서 0.56%.
주변부 광량 저하는 자동 보정되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보정하지 않았을 땐 최대 1EV로 풀프레임 렌즈보다 양호.
해상력은 100~300mm까지 최대 개방~F8까지 우수하며 주변부도 괜찮습니다. 400mm는 해상력이 떨어지나 불만은 없고, 상면 만곡은 매우 작습니다.
배율 색수차는 주변부 0.6픽셀로 잘 보정됐습니다. 빛망울은 테두리가 보이지만 괜찮은 편.
올림푸스 300mm F4의 화질이 이것보다 더 좋으나 그건 너무 크고 비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