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필름카메라는 렌즈가 크던 작던 같은 규격의 필름(굳이 말하자면 풀프레임)인데, 그렇다면 필름 카메라의 티어는 어디서 구분되나요?
디카 /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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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1.01.09 17:50
필름 카메라에 대한 궁금증
조회 수 1345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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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론 전통적으로 렌즈화질에 따라 나누긴 하겠는데, 요즘은 감성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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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와 달리 판형이 같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렌즈 보정도 불가한 시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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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하나는 아닌게, 중형필름, 35미리, 110, 후에가선 APS까지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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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디카 판형이 필카 판형에서 넘어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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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인치 판형은 당시에 없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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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 판형에 해당되는게 110 필름이 있었습니다. 필름이 작다보니 화질이 낮아서 인기가 없었죠. 필카 시절에 최소에 해당되는게 지금의 풀프레임 135 규격이었기에 대중화 되었던 것 입니다. 이게 디카 와서는 센서 만들기 어렵다 보니 플프레임이라고 고급 카메라로 둔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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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적으로 작은 바디에 풀프필름이 가능했나요? 렌즈 보정이 없을텐데 그때 사진들 보면 크게 왜곡이 안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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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XA같은놈들 보시면 작은크기에 우겨넣은 제품들 꽤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렌즈보정을 언급하시는데 왜곡 보정하고 하는건 마포때 와서야 대중적으로 퍼졌지 그 전에는 광학적으로만 억제했죠.
크기는 스펙만 좀 희생하면 얼마든지 줄일수 있구요. -
그래서 광각렌즈가 잘 없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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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기엔 GR같은 예시도 있고, 28미리짜리도 꽤 있을걸요. 오히려 광각이 주류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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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시절이 디지털 시절보다 광학 설계에 여유가 있었다.... 라고 이야기하면 큰 줄기의 설명은 될까요?
작은 바디 라고는 해도 지금의 Dslr과 마운트의 규격은 큰 차이가 없고(펜탁스k나 니콘f 마운트는 애당초 필름시절 마운트를 그대로 들고왔죠)
그리고 디지털 센서의 빛을 받아 들이는 수광능력은 아직까지 구조적인 한계로 필름의 수광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렌즈는 그런 사소한거 까지 신경쓰다보니 설계가 복잡해지죠
상대적으로 필름시절이 렌즈 설계가 좀더 여유있는 광학설계가 가능 했던거고요 -
그리고 첨언 하자면....
인화 과정에서 또 한번 보정이 들어갑니다 -
그리고 하나 더....
아아주 옛날 렌즈들은 방사능을 뿜뿜 하는 물건들이 간혹 있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유독 물질을 렌즈알 제조에 사용 하기도 했고요
그게..... 예전 유연휘발유 처럼 환경적인 문제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렌즈 제조방식인데
그 당시.기준으로 그런 유해물질 들어간 렌즈들이 성능이 더ㅜ좋았다 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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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만, 보통 카메라의 기능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보통은 최대 셔터스피드로 급을 나누고요, 측광이나 연사, AF기능으로 나누기도 하고요..
물론 라이카는 논외입니다.
그러다보니 필름카메라는 카메라도 그렇지만 렌즈에 신경을 더 쓰는 경향이 있기도 했죠. -
라이카는 보급형도 타회사 플래그십급이란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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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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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재질 및 방수 방진 등급 , 최대 최소 셔터 스피드 및 연사 장수, 기능유무 (다중 노출, 셔터 릴리즈 단자 유무, A모드 등등)
시대에 따라선 자동초첨 유무도 갈립니다.
이 곳에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카메라의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Nikon#Film_cameras
여담으로 필름도 고급필름과 저가필름의
차이가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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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풀프레임판형 DLSR에서도 서터속도나 포커스성능으로 급을 나누잖아요? 그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레스바디가 플래그십이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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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초기 AF포인트가 적어서 필카에서 급을 나눌게 있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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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속이나 각종 기능 내구성정도로 차이가 나죠 af달고부터는 측거점 갯수나 얼마나 디카스러운지..? 그정도요
사실 지금은 그냥 감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
셔속과 측광/AF포인트 파인더 분리여부 따위가 급나누기의 기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지만 예전엔 A모드도 기종에따라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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