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이 굉장히 저조도라는걸 깨달아버렸습니다.
그럴만도 하죠. LED도 아닌 형광등 하나만 있으니까요.
소켓은 3갠데 두개가 죽었습니다. 수리좀 해줘...
그리고 lx100이 저조도에서 굉장히 취약하다고 해서,
흔한 입문자의 특징인 장비욕심(..)이 생깁니다.
그래봤자 최대한 싼거를 보고있지만, 예전부터 검증된 플래시가 있더군요.(근데 플래시를 스트로브라 하네요..?)
올림푸스의 번들 플래시인 fl-lm3라고 합니다.
파나소닉과 같이 마포센서를 만들어서 그런가?
플래쉬가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앞부분을 살짝 갈아줘야된다지만, TTL, 고속동조, 도리도리 끄덕끄덕 모두 되는데 사이즈는 작고 배터리도 본체의 배터리를 가져갑니다.
실물은 이정도의 느낌? 확실히 제가 봤던거에 비해서 엄청 작아보이네요.
다만 밝기는 확실히 다른거에 비엔 약하다긴한데... 어차피 그정도면 실내사진은 충분할듯...
lx100의 기본 플래시는 GN7이라고 하네요. 그럼 뭐...
그냥 내장플래시에 추가성능만 붙은거죠. 애초에 번들플래시니 그럴만 하기도...
그나마 작은 mk320이라는건데, 고속동조는 미지원.
무게는 150g, 건전기 두개가 들어갑니다.
확실히 이게 싸진하네요. 그래도 올림푸스껀 작으니까...
아마존에 보니 직배도 되는거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