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설문 조사에 응했는데, 그게 카메라 관련 질문이었군요.
라이카 못 써본 자.
저 '인플루언서/셀럽' 항목은 매번 나오던데, 저걸 물어보는 이유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의 눈치를 왤케 보는 사회인가 싶어 못마땅합니다.
물론 소니 카메라에서 가장 못마땅한 건 내구성...
도대체 저 설문지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최소한 센서 포맷은 알려줘야 하지 않나.
물론 당연히 aps-c겠지만 혹시 또 모르잖아요? 풀프레임에 저 컨셉으로 나온 카메라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이런 걸 때마다 카메라 씹덕은 몹시 불편합니다..
자세를 일백번고쳐앉아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