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H6 개발 관련 인터뷰를 요약했습니다.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후, 반응이 예상 이상이라 완성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 포서드지만 풀프레임 수준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닌 새로운 이미지 센서, 그리고 빠른 처리 속도의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프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 포서드와 다른 입체감과 깊이를 체감할 수 있는 화질(???), 슬로우 모션 동영상, 손떨림 보정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다른 포맷도 크기가 작아지고 있지만 렌즈까지 포함하면 마이크로 포서드가 여전히 작습니다. 앞으로도 파나소닉은 풀프레임과 마이크로 포서드를 계속해 나갑니다. GH6에서 얻은 노하우를 풀프레임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위상차 AF를 넣으면 화질이나 가격에 영향을 주기에 이번에는 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RAW 동영상은 일단 넣지 않으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니 앞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RAW 동영상 출력, ProRes 내부 기록, USB를 통한 외장 SSD 저장, HDMI 4K 120p 영상 출력은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