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WA(라오와) 브랜드로 렌즈를 판매하는 중국 베누스 옵틱스(Venus Optics)의 본사 사진입니다. 2013년에 설립, 150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 중 60명이 중국 허페이의 본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연구 개발, 설계, 프로로타입 제조, 간단한 제품 조립을 진행합니다. 시네 렌즈같은 복잡한 제품은 상하이에 2018년 10월부터 가동한 새 시설에서 만듭니다.
라오와의 연구 개발 시설, 30억원을 들여 설립했습니다.
전시실.
라오와 렌즈 라인업.
1층부터 5층까지 전부 사용. 5층은 귀빈실, 4층은 비즈니스/전시, 3층은 연구와 종합 사무실, 2층은 테스트와 QC 관리, 1층은 연구 개발 가공 센터.
전기 제품 실험실. 전자 부품을 장착하고 전자 조리개를 넣습니다. 100mm F2.8 2x Ultra Macro APO부터 카메라 연동 자동 조리개를 도입, 지금은 캐논 eF 마운트 뿐이지만 다른 마운트에서도 자동 조리개를 넣을 예정입니다.
기판 위에 부품을 올리는 기계.
카메라의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 조리개 작동 점검.
캐드를 사용해서 경통의 기계 디자인.
유리 가공실. 새로 기계를 들여와서 아직 쓰지 않은 새것입니다.
연마 기계. 유리를 갈아 곡면으로 만들며, 연마재가 튀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작업합니다.
평면 연마 기계. 연마 패드를 위아래에 끼워 회전시켜 가공합니다.
검사 장비. 렌즈가 중앙에 맞춰 회전하는지를 확인.
프린지(뉴턴 링)을 보고 측면 정확도를 확인.
경통 부품을 가공하는 1층입니다. 금속을 다루는 큰 기계가 있습니다. 여기서 시제품을 만들어 양산 라인으로 보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 머시닝 센터 가공 기계.
재료를 넣으면 미리 지정한대로 자동 가공합니다.
렌즈 경통 내부의 캠.
앞으로 나올 렌즈에 들어가는 링. 시제품을 제작 중입니다. 무슨 제품인지는 아직 발표 안함.
다양한 형태를 시험해가며 테스트.
피사계 심도를 레이저 각인.
경통 조립.
각인이 끝난 부품.
100mm F2.8 2x Ultra Macro APO 렌즈를 생산.
스프링으로 닫히고, 레버를 움직여 조작하는 자동 조리개.
렌즈의 가공실은 방진복을 입어야 합니다. 렌즈 부품을 검사/청소 중.
검사는 여성 직원이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작업. 그래야 먼지가 잘 보이겠지요.
25mm F2.8 2.5-5X Ultra Macro 렌즈를 조립 중.
마이크로 포서드용 4mm F2.8 Fishexe MFT 렌즈의 대물 렌즈.
4mm F2.8 Fishexe MFT 렌즈
렌즈 마운트 부분에서 빛을 비춰 테스트. 모서리의 기울기가 있는지를 확인.
어안 렌즈는 곡면 스크린에 테스트 결과를 투영.
렌즈 외관을 청소.
박스 포장.
부품 창고.
조정용 부품.
가공된 렌즈 부품.
GFX 용 초광각 렌즈 17mm F4 Ultra-Wide GFX Zero-D
곤충의 눈 24mm F14 2× MACRO PROBE
마이크로 포서드용 7.5mm F2 MFT. 35mm 환산해서 15mm지만 필터 구경 46mm, 무게 170g으로 가볍습니다.
라이카 M 마운트용 9mm F5.6의 시제품.
외장 뷰파인더가 없으니 라이브뷰 촬영이 필요합니다.
라이카 M10에 장착. 최단 촬영 거리 30~70cm까지 거리계 연동.
9mm F5.6의 시제품. 전면 필터는 안 달립니다.
마운트 부분. 거리계 연동캠과 6비트 코드 전달용 홈이 보입니다.
슈퍼35용 25-100mm T2.9. 줌 조작 시 초점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크기가 작습니다.
아나모픽 어댑터.
슈퍼35에서 35mm 풀프레임으로 바꿔주는 익스텐더
12mm Zero-D 렌즈를 시네렌즈로 바꾼 모델.
마이크로 포서드용 7.5mm F2 Zero-D를 시네마용 렌즈로 바꾼 것. 크기가 작기에 드론에 쓰기도 좋습니다.
라오와는 2013년에 창업, 2014년에 4천개의 제품을 생산, 2018년엔 4만계, 2019년엔 8만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요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 생산이 안 되는 상황. 70%는 중국, 그 외 50개 국가에서 판매 중.
설립자 겸 렌즈 메인 디자이너. 43세. 북경 이공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계 광합 업체에서 20년 동안 광학 설계를 맡아, 40개 이상의 특허를 냈습니다. 역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