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를 갔다온지 십수일이 지났지만 게으름의 지배로 이제야 관련글을 써봅니다.
피엔아이에서 좀 센세이션 했던 제품이 두가지가 보이더라구요.
충전악세사리 하나와 렌즈 였어요.
1.깜냥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이녀석이 왜 센세이션했냐면..
본체는 따로 있고 저 아답터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수 있습니다.
일단 아직 시판제품은 아니고 올 7월 출시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여러가지 카메라 회사제품을 쓰시는 분들에겐 유요할꺼 같더군요.
그리고 이게 고객에게 신경쓴다는게 느껴진게 충전포트가 AC가 아닌 마이크로5핀과 USB-C 포트가 각각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무슨 케이블이 있던 그냥 자기가 쓰던 핸드폰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면 되는 제품인거죠.
충전기 주제에 범용성이 극대화된 제품이지 싶네요. 정식 출시가 된다면 왠지 꼭 사고싶은 제품이였습니다.
2.탐론 35-150 f2.8-4렌지
사진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만져봤고 아직 니콘 마운트만 나온 상황입니다.
크기는 대략 타사들의 85.4나 85.2정도의 크기라서 밝은 조리개와 광각과 망원을 한번에 잡은 좋은 렌즈였습니다.
여행갈때 이거 하나면 딱일꺼 같더군요. 줌링도 부드럽고 크기도 적당했고 바디와의 밸런스도 좋더라구요.
캐논 마운트가 나오면 아답터링 써서 EOS R에 쓰면 여행용으로 딱이겠다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첫 피엔아이인데 파이가 이제 v-log쪽으로 많이 기울었구나 싶더군요.
관심이 없어서 찍진 안았는데 짐벌 제품이 정말 무척 많았어요.
다음에도 갈수 있다면 이제 짐벌이나 동영상쪽 기기도 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