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ED 12-200mm F3.5-6.3 렌즈 테스트입니다.
이 렌즈는 매우 작고, 무게도 455g으로 무겁지 않습니다. PRO 시리즈는 아니지만 방진 방적이 됩니다. 최단 촬영 거리는 0.22m, 최대 촬영 배율 0.46배, 줌링은 단단하며 경통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손떨림 보정은 없습니다.
배율 색수차는 12mm 중앙에서 거의 없고, 주변부는 조금 보입니다. 왜곡은 12mm가 -0.87%, 25mm는 +0.28%, 70mm는 +0.10%, 200mm는 -0.10%, 빛망울은 매우 좋습니다. 역광 내성은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주변부 광량 저하는 12mm에서 -1.3EV로 조여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25mm에서 -0.3EV, 70mm에서 0.6EV, 200mm에서 -0.7EV.
화질 소개는 아래에. 이 렌즈의 단점은 200mm 해상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주변부 색수차, 손떨림 보정 없음, 밝은 광원에서 플레어. 하지만 중앙 해상력/색수차 등은 괜찮고 방진방적에 풀타임 MF. 화각에 비해 작고 가볍습니다.
12mm 해상력. 중앙은 F3.5부터 F8까지 우수하나 주변부는 F3.5부터 F8까지 썩 좋지 않습니다.
25mm 해상력. 중앙은 F4.7부터 F11까지 아주 좋고, 주변부는 F4.7에 그냥 쓸만한 수준, F5.6부터 F8까지 꽤 괜찮은 수준으로 올라옵니다.
70mm 해상력은 중앙이 F11까지 매우 좋습니다. 주변부는 F6에서 F8까지 부드럽고, F11~F16까지 그냥 괜찮은 수준.
200mm 해상력은 중앙/주변부 어느것 할 것 없이 떨어졌습니다. 그냥 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