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글로벌 셔터와 롤링 셔터를 모두 갖춘 센서의 특허를 냈습니다.
글로벌 전자 셔터 방식을 사용한 센서는 롤링 전자 셔터의 신호 판독이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특허입니다.
글로벌 셔터는 각 화소에 전하를 축적하는 시점을 똑같이 맞출 수 있습니다. 롤링 셔터는 각 줄의 축적 시간(전하가 생기는 시간)이 같아도 이를 수행하는 타이밍은 줄마다 다릅니다. 니콘은 전송 경로를 2개를 넣어 글로벌 셔터와 롤링 셔터 모두를 쓸 수 있도록 합니다.
글로벌 셔터는 롤링 셔터보다 여러 장점이 있지만 소비 전력이나 발열이 크다고 합니다. 굳이 글로벌 셔터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롤링 셔터로 찍도록 하겠다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