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100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
올해 중순쯤 버튼이 미친듯이 오작동을 해서
과감히 분해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장렬히 전사...= _=;;
분해기를 보고 했어야 하는데 그냥 귀찮아서 막무가내로 하다가 보드와 LCD 쪽 단자가 부러졌어요.
그거 손보다 액정도 나가고..
그래서 아쉽지만 손 놓고 있다가 이번에 핸드폰이 고장나면서 알리에서 부품을 주문하면서 생각나 찾아보니 부품을 팔더라구요.
대략 알리는 보드가 70~80달러 수준... 좀 비싼감이 있어 타오바오 찾아보니 300위안 수준까지 있더군요.
LCD는 매우 싸고요.
그래서 한 번 교체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이게 경험이 없으니 좀 걱정되네요.
잘 안 되면 LCD에 배송비까지 한 칠팔만원쯤 날리는 셈이지 싶은데...
보드가 혹시 리비전 되었다거나 그런 문제가 없을지도 궁금하고, 혹시 한국어가 지원이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게 아닐지도 걱정되고요.
혹시 중국발 부품으로 소니 카메라 특히 RX 시리즈 수리해 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수리기라도 보신 분 있으면 링크나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