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ED 30mm F3.5 MACRO 렌즈의 테스트입니다.
길이 60mm, 무게 128g으로 작고 가볍습니다. 대부분이 플라스틱 재질이나 마운트는 금속제, 구조는 그런대로, 방진 방적도 아닙니다.
포커스 링은 모터 구동으로 최단/무한대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너 포커스라 렌즈 끝부분이 나오거나 프레임이 회전하지 않습니다.
최대 촬영 배율 1.25배로 35mm 환산 2.5배, 이 때 작업 거리는 1.5cm. AF는 매크로 렌즈 치고 빠르고 소음도 없으나 포커스 리미터는 없음.
배율 색수차는 잘 보정됐고, 주변부 광량 저하는 개방에서 눈에 띄나 조리개를 조이면 줄어듭니다. 왜곡은 매우 작은 실타래 형태.
역광에서 고스트/플레어가 이 렌즈의 약점입니다. 강한 광원이 화면에 들어가면 고스트/플레어가 나오며 컨트라스트가 떨어집니다.
조리개는 7장 원형 조리개로 빛망을이 아주 좋진 않습니다. 해상력은 중앙부가 개방에서 양호, F5.6에서 최고, F8~11에서도 높습니다. 주변부도 개방에서 좋으며 F5.6-F8에서 절정. F11은 쓸만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