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AF-S NIKKOR 70-200mm f / 2.8E FL ED VR 렌즈를 11월 11일에 35만 9100엔으로 출시합니다. 2009년에 나온 AF-S NIKKOR 70-200mm F2.8 G ED VR II 렌즈에서 무게를 줄이고, 니콘 렌즈 최초로 방진 방적을 공식 지원합니다. 또 전자 조리개를 사용한 E 타입이라 일부 바디에서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색수차 보정에 효과적인 형석 렌즈 1장을 사용, 상면 만곡과 구면 수차를 동시에 보정하는 고굴절 렌즈 1장 등 18군 22매 구성이며, 대물 렌즈는 불소로 코팅에 얼룩을 닦기 쉽습니다. 최단 촬영 거리는 1.4m에서 1.1m로 줄어들고 최대 촬영 배율은 0.11배에서 0.21배로 늘었습니다. 필터 구경은 그대로 77mm, 조리개는 9장.
경통의 조작 링 배치를 바꿔 포커스 링과 줌링의 위치가 달라짐으로서 보다 안정적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줌 조작 시 경통 길이가 변하지 않는 이너줌이며 형석 렌즈를 써서 전면부가 가볍다고 합니다. 줌링과 포커스 링 사이에는 90도 간격으로 4개의 포커스 작동 버튼을 넣어 커스터마이즈, 포커스 포인트 선택, AE/AF 락 등이 가능합니다.
VR은 끔/노말/스포츠의 3가지 모드를 스위치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는 액티브 대신 탑재된 것으로 뷰파인더가 잘 보이며 위화감이 줄어들고 릴리즈 타임 랙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손떨림 보정 효과는 4스탑. 크기 88.5x202.5mm, 삼각대 고정링 포함 무게 1430g으로 기존보다 110g 가벼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