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카메라 브랜드인 제니트가 부활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 작년 2월입니다. 몇달 후에는 제니트의 새로운 렌즈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죠. 8월에 제니트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를 2018년에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제니트는 원래 소니와 협력할 것이라 추측했으나, 이번에는 라이카 SL과 같은 디자인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이게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닌게, 라이카 주식의 51%를 갖고 있는 안드레아스 카우프만이 제니트에 투자했다는 설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