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 미러리스 카메라의 분해 사진입니다.
일단 모든 고무 그립을 떼어내야 나사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립을 떼어내지 거친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와, 거기에 박힌 나사가 보입니다.
뷰파인더 고무를 고정한 나사를 제거.
뷰파인더 고무를 제거. 뷰파인더 옆에도 나사가 있군요.
I/O 포트 주변의 나사 4개를 제거.
I/O 포트 커버 제거.
I//O 포트의 일부는 플렉스 케이블에 연결됩니다. 포트 교체가 그나마 좀 낫다고 해야하나.
이제 남은 나사를 보두 제거합니다. 바닥.
뷰파인더.
시도 보정 나사 옆의 스키터와 다이얼 제거.
이제 후면 케이스 제거.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한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셔터 모터와 전자 장치가 셔터 박스 아래에 있습니다. DSLR은 저기에 다른 부품이 들어가야 하죠. 미러리스라서 가능한 설계.
셔터 모터.
상단 다이얼 아래에 웨더 씰이 있습니다. 가스켓은 없군요.
LCD가 달린 뒷면 패널입니다.
2개의 나사와 메탈 클램프로 LCD를 고정합니다.
브라켓을 고정한 나사가 가장 깁니다.
LCD 분리.
주변의 실링은 우수한 편.
버튼 주변의 웨더 실링.
I/O 포트 쪽의 부품
RCA 타입 플러그만 별도의 기판에 넣었군요. 자주 고장나는 HDMI도 빼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EVF 분리.
상단 케이스 제거.
다양한 버튼과 터치 바, 상단 LCD가 있습니다. 이들 중 하나를 바꾸려면 연결된 모든 플렉시블 케이블을 다 바꿔야 합니다.
이제 수십개의 나사를 풀어내고 메인보드를 분리.
표면에 실드가 부착됐습니다.
메인보드. 부품이 빽빽하진 않군요.
오른족의 SD 카드 슬롯. 슬롯 하나가 망가지면 보드를 다 갈아야 합니다.
녹색의 센서 보드, 그 아래의 셔터 매커니즘, 검은색의 배터리 박스.
렌즈 마운트를 교정할때 쓰는 별나사가 3개 있습니다. 스프링을 넣어 몇 미크론 단위로 조정합니다.
하판 제거.
삼각대 고정 장치의 보강.
삼각대 고정 패널 제거. 케이스 안에 나사가 들어갑니다.
삼각대 고정 나사.
삼각대 홀더.
셔터 유닛과 센서는 분해하지 않고 끝.
센서와 기판 사이에 꽤나 큰 공간이 있네요. 발열 확산과 인체 공학 디자인을 위해서 이렇게 만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