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A1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3월 19일에 세금 포함 90만엔으로 출시 예정. 번들 렌즈는 없습니다.
35mm 풀프레임 5010만 화소, 메모리 내장 적층형 CMOS 센서인 Exmor RS 탑재, FE 마운트, A9의 속도와 A7R의 고해상도와 A7S의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하나의 바디에서 실현.
A9를 넘어서는 30장/초의 블랙 아웃 프리 연사(전자 셔터 Hi+ 모드에서 압축 RAW나 JPEG 촬영), 렌즈에 따라서는 30장/초의 AF 추적 연사도 가능, 왜곡 억제 셔터, ISO 100-32000, 확장 감도 50-102400, 15스탑 다이나믹 레인지,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 5축에 5.5스탑 손떨림 보정. 8K 30p 4:2:0 10비트나 4K 120p/60p 4:2:2 10비트 동영상.
A7R IV보다 5배 우수한 쿨링 처리, 연속 30분 동영상 촬영, AF/AE 연산은 2배인 120번/초로 A9 II보다 AF/AE 정확도가 30% 개선, AF 영역은 위상차 759개에 컨트라스트 425개로 화면의 92%를 커버, 새/개/고양이의 눈동자와 옆모습을 추적, 전자셔터 동조 1/200초에 기계식 셔터는 1/400초. 픽셀 멀티 시프트 촬영으로 16장을 찍어 합성해 1억 9900만 화소 이미지 생성, 최대 셔터 스피드는 1/8초에서 1/200초로 빨라짐.
a7S III와 같은 944만 화소 뷰파인더, 배율 0.9배에 240fps 구동 가능, 3인치 144만 화소 틸트 스크린, SD UHS-II/CFexpress 타입 A의 듀얼 슬롯, Wi-Fi, 100BASE-T 유선랜, HDMI-A 포트, a9의 NP-FZ100 배터리와 VG-C4EM 세로그립 사용 가능, 마그네슘 바디에 방진 방적, 뷰파인더 430장/스크린530장 촬영, USB PD 충전/전원 공급 가능, 크기 128.9x96.9x80.8mm, 무게는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737g.
이번처럼 보안이 철저한 모델은 없었던 것 같네요. 어지간한 카메라는 출시 전에 다 유출되는데요. 고속 연사까지 갖춘 고화소 플래그쉽이니 A1이라는 이름을 붙일법도 하겠지만, a7<a9<a1이 되버리니 니콘의 개족보가 여기서 이어지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