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카메라가 탐나는데
X-TX시리즈나 X-PRO시리즈는 비싸고.
X-E시리즈나 X-TXX 시리즈는 반값인데 기계적 성능과 크기를 제외하면 사진성능은 같다니..
탐나긴 하는데, 사버리면 컴퓨터 사려고 모아둔 돈을 써야해서 함부로 살순 없겠죠.
1년도 더 전에 아마존에 예약한 피규어를 취소할수 있다면 조금 낫겠지만..
여태 카메라 두대 가져봤지만 제대로 쓰긴 했는가 생각해보면.
음 그래요.
일시적인 지름 충동일거라 생각해야죠.
붕괴3를 한게 잘못....
이쁘긴 하다..
X-E1는 많이 싸지만 많이 느리고. X-E2s 쯤이면 바디만 30만원에 대충 쓸만하지 않나 싶네요. X-T1은 40만원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태 카메라 두대 중 기억나는 건 GXR밖에 없지만.. 새로운 카메라를 쓰고 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면 더 찍게 되지 않을까요.
카메라 사서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이라도 건지면 성공한 지름이겠거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