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5의 간단 리뷰 중 인상적인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그립은 5D Mark IV보다 작아졌지만 잡기 편합니다. R과 R5의 느낌은 비슷하나 조작 계통은 R5가 낫습니다.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도 소니보다 우수하고요.
8K RAW와 4K 120p는 CF 익스프레스에서만 촬영 가능하나, SD 카드도 8K와 4K 60p를 지원합니다. 2장 카드에 동시 기록도 되지만 CF 익스프레스에서 8K RAW를 기록하면 SD는 IPB만 기록 가능.
배터리는 LCD 스크린에서 490장, EVF에서 320장으로 소니만 못합니다.
R5는 5Ds보다 화소 수가 적으나 새로운 로우패스 필터를 사용해 해상력이 좋다고 중요합니다.
전원을 끄면 셔터를 내릴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셔터보다 센서가 더 손상에 강하니 셔터를 굳이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RF 50mm F1.2에서 7스탑, RF 28-70mm F2에서 8스탑의 손떨림 보정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렌즈의 이미지 서클에 의해 정해집니다. 손떨림 보정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지금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얼굴 인식과 눈동자 인식이 개선됐습니다. 동영상 메뉴는 1DX Mark III보다 많이 간단해졌습니다. 또 지브라 패턴도 추가됐습니다.
바닷가 같이 강한 빛의 장소에 렌즈 캡을 안 씌우고 다니면 초점맞은 빛에 의한 센서 파손 사례가 있습니다. 빛을 반사해줄 미러가 없기 때문이죠.
그나마 셔터를 내리면 셔터만 타니 이미지센서 보다는 수리비가 적게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