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나 숙소 등은 대략 준비가 되었지만 생각해보니 혼자 가면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는게 큰 문제군요
수시로 행인 붙잡고 사진좀 찍어달라 하기도 쉽지 않고, 전화기라도 들고 도망가면(!!!)
그래서 삼각대를 써볼까 합니다
미러리스를 썻었지만 핸드헬드만 해봐서 삼각대는 전혀 아는게 없습니다
지금은 전화기만 쓰고있어 아마도 허용 중량은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방에 간단히 매달고 쉽게 꺼내쓸 수 있으며 너무 무겁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프레임에 본인이 들어가기도 하며 도시와 해안가 등 풍경을 주로 담습니다
맥세이프 어댑터 같은게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아는바가 없어 20만원 이하로 괜찮을지요...
혹 추천할만한 제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의 가전 양판점에서 사는건 또 어떨까 싶군요
며칠 전 저도 삼각대를 들였지만, 이게 어찌보면 짐입니다.
카메라용 삼각대는 가벼운 알루미늄이나 카본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부피도 있고, 무게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혼자서 여행할 때 굉장히 불편하실겁니다.
여튼, 제 의견은 여행 중에 야경이나 주야간 장노출 사진 찍으실게 아니라면 삼각대 보단 짐벌이나 셀카봉을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